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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

이번엔 차박말고 캠핑장에서 즐기는 불멍 캠핑!

by JEJEJE10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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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차박을 열심히 다니고 있는 동안 지인들에게 소문이 났나 보다

텐트 없이 초보운전이 차 끌고 다니면서 차박을 하고 있다고 ...

그럼 캠핑에 대해 얘기하게 캠핑장으로 올래?

당연히 콜이지! 이날 만난 분들은 노지캠퍼를 오랫동안 하신 분들이었고 여러가지의 장비를 사고 써보고 나름 애정하는 브랜드에 정착하신 분들이었다.

 

지금은 기억이 안나는 캠핑장에 도착!

아니 캠핑장은 다 이리 산에 있고 높은 것인가?

내 차도 소렌도 사륜구동 이건만 올라가는데 왜이리 힘이 드는건지 ... 올라가는건 차인데 내가 더 힘든느낌....

어찌어찌 붕~ 하며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니 이미 텐트를 다 쳐놓고 기다리고 계셨는데

 

도착 하자마자 배고프니 허겁지겁 밥부터~~~

역시 밥은 밖에서 먹어야 기름튈 걱정 안하고 맘껏 한다고 솜씨부리는 사람들

사람이 많으니 양껏 해보겠다고 나서는 손큰 사람

나오면 우선은 불멍이라고 불부터 켜는 사람

캠핑 나오면 각자 하고싶은거 하는 것이 다 다른데 그 구경도 재미있다.

이것들은 집에서 맘껏 못 하고 제한적인 것들이니깐.

 

한바탕 밥 먹고 진지하게 캠핑얘기를~

캠핑의 묘미는 불멍이었다.

처음해보는 불멍

밤엔 한여름에도 산 속은 추우니깐 불 피워놓고 오손도손 앉아서 얘기하면서 술잔 기울이는 그 맛

그 맛이 또 캠핑이더라

카크닉은 차로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술은 금지인데..!!

캠핑은 자고 갈거니깐, 운전 안 하니깐 술이 술술술~~~~ 들어간다.

 

불멍의 매력은 그냥 그 불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것인데

가만히 있지 못하는 나로써는 안해봤을때엔 그게 재미있나? 했지만 정말 멍~ 하니 보고 있어도 하나도 심심하지 않다는것! 신기한 매력이 있는 불멍..

 

 

그리고! 캠핑장은 매너타임이라는 것이 있었다.

다들 저녁먹고 나니 조~~~~용~~~~~

소곤소곤 얘기하고 아님 주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고~ 의자에 앉아서 멍~ 하니 계시는 분들도 있고

아~ 저분들은 저것이 캠핑오는 이유겠구나

방해하면 안되겠다! 란 느낌!!! 매너타임은 꼭 지켜야할 캠핑장의 매너였다.

 

 

우리는 소곤소곤 조용히 캠핑 얘기를 하였는데

고수님의 캠핑은!

1. 비싼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2. 다 사지 말아라.

3. 일단 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차박지론과 비슷!!

큰돈 들이지 않고 하는 나의 취미생활 차박

열심히 좋은 곳 다니며 피로를 풀러 다니는것이니 큰 돈 들이지 않고 해보자!

즐거운 캠핑과 차박! 모두가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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