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 대면하지 않기가 당연시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6개월째 장기화 되어감에 따라서 솔직히 대면하지 않기는 불가능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주5일은 출퇴근으로 열심히 살고 주말 내내 집에 있으려면...
답답한 것이 사실이고 집앞이라도 바람쐬러 나가고싶다.
해외여행도 못가는데 관광지 또는 어디든 놀러 갈 수다 없다
그래서 요즘 다들 취미생활이나 차박,낚시,등산 이런 아웃도어에 빠지는게 아닐까 싶다.
원래는 등산에 빠져서 몇년동안 다녔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숨이 막혀서 못 하겠더라...그래서 요즘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 차박,차캠,카크닉 ㅎㅎㅎ 여러가지 단어로 불리고 있는 그것이다.
주로 한강으로 카크닉(카+피크닉)을 다녔는데... 뭔가 아쉬웠다.
한강도 좋지만 취사를 할 수 있는 곳 없을까???
지난번 이촌한강에 같이 갔던 친구와 함께 커피한잔 끓여 마실 수 있는 차박지는?????
화장실때문에 노지차박은 힘들 것 같고.... 다른 친구 집에 갔다가 그럼 닫혀있는 본인 회사에 가자고 해서 콜!
(마침 화장실도 밖에 있다고 해서 냅다하고 달려감)
닫혀있는 친구네 회사
주차장에서 허락받고 차박캠핑을~~~^^
역시 이 날도 소렌토 2대를 연결하였고 부슬비가 내려서 위에 매트로 비를 맞지 않게 설치!
역시나 아늑한 나의 소렌토 차박셋팅 ^^
친구랑 나는 의자2개씩 차에 싣고 다니고 인스타크레이트 상자도 차에 싣고 다니니
언제든 맘 맞을 때 가볍게 카크닉을 떠날 수 있다.
남의 회사에서 음식까지 하는건 오바고 음식물 쓰레기도 나올까봐
우리가 애용하는 배민에서 주문시켰다 ^^
저녁먹고 수다떨기 좋은 차박캠핑~~~
예전 같았으면 비싼밥 사먹고 커피도 사 마시면서 지냈을 시간이
편한 옷을 추구하고, 꾸미지 않은 얼굴이 어울리며, 먹는 것과 마시는 것에 특별하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삶이 녹아드는 것 같아서 나 자신이 때로 기분 좋은 만족을 하는 중이다.
그렇게 된 데에는 차박이 하나의 계기가 된 것 같아서 더 즐기고 싶은 아웃도어이다.
커피만 끓여 마시기 위해 이케아에서 샀던 나의 냄비와 집에있던 부르스타 (다들 집에 부르스타 하나씩은 있잖아요? 요즘 예쁜거 많이 나오지만 돈 들이지 않는 취미생활이란 목표를 위해 있던거 써요) ,그리고 집에 있던 텀블러와 드립커피만 챙기면 굿굿!!
큰 돈 들이지 않은 나의 차박캠핑일지!
쌓아놓은 기록들과 사진들을 하나하나 풀어볼게요 ^^
다들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것을 하고 살았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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