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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

서울에서 차박하기, 한강차박 이촌 한강공원에서!

by JEJEJE10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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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박에 관심이 많아서 인스타그램에 "차박" 이란 단어를 자주 검색해본다.

그럼 차박뷰가 환상인 곳들이 많이 나오는데 나도 가고싶어 위치를 검색해보면 울산,포항,부산,....등등 바다가 인접해있는 지방권이 많다.

서울에서 무박이나 일박으로 지방까지 가기엔 꽤 무리가 있는 현실

하지만 당장 나가고 싶고, 차박하고 싶은걸 어떻게!!!

그럴때 서울에선 한강이 있지 않은가!

그리고 차박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인근에 화장실이 있는가? 마음 먹었을 때 화장실을 갈 수 있는가?

한강엔 주차장에 반드시 화장실이 있다! 그 점이 한강차박을 하기에 제일 장점이 아닐까싶다.

물론 아쉬운 점은 맛있는 음식을 해먹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그 점은 가까운 편의점이 있어 뭐든 사먹을 수 있고 우리에겐 배민이 있으니깐

그 동네에 있는 맛있는 집에서 시켜먹으면 너무 좋다.

 

이 날도 날이 좋아서 나갔던 날이었다. 뚝섬 한강공원은 지난 번에 갔다왔고 이번엔 경기도 사는 친구랑 만나니깐.

안가본 이촌한강을 도전해보자! 해서 이촌한강 주차장에서 만났다.

이날은 빨간 날이라 다른 차량들도 많았는데... 뷰가 좋은 곳으로 둘이 나란히 주차할 수 없었던 현실

그럼... 우리 둘이 마주보자 해서 트렁크를 열고 마주보았다.

 

 

차량은 마주보았는데 햇빛이 너무너무 강렬하게 세서 눈도 못뜰 지경이었다.

그럼.... 햇빛을 가려보자 하지만 폐쇄적이면 안될 것 같은 느낌에 차에 있던 매트를 트렁크 부분에 올려서 지붕을 만들었다.

(이날 카크닉을 하면서 차 2대로 움직이는 날들이 많으니 차 트렁크와 트렁크 사이에 맞닿게 하고 (지금처럼 셋팅)
천을 떼어서 이어 커텐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럼 분위기도 괜찮고 햇빛도 막아주고 좀 더 프라이빗해 보일 것 같다.이케아에선 원하는 사이즈로 제작할 수도 있으니!!!) 

 

옆은 트여 있기 때문에 전혀 폐쇄적이지 않다며 우리끼리 만족..

화장실에 올라가서 아래로 내려다 보니 편의점도 바로 보이고 주차장에 꽉 찬 차량도 보인다.

한강에서는 취사가 안되기 때문에 바로바로 사먹을 수 있는 편의점의 위치가 중요하고!
배달을 시켜먹을 때 어딜 기준으로 알릴 수 있을까 하는데 그게 편의점위치로 삼으면 쉽다.

이날 자리를 아주 잘 잡은게 차를 기준으로 편의점과 화장실이 다 있었다.

(사람많은 날 한강 화장실이란.... 물티슈를 필수로 챙겨야 한다...)

 

 

친구차에 드림캐쳐를 달아보니 갬성돋는다.

친구차는 차는 소렌토 2세대 나는 소렌토 1세대 둘이 같이 다니며 차박하기 너무 좋다 .

내 관심사에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니 너무 다행이다.

 

 

차에서 쉬다보면 오후엔 이렇게 노을지는 한강의 하늘도 볼 수 있다.
이런게 힐링....
바람 선선히 맞으면 자유롭게 하늘을 보다니..
이런 기분을 느끼려고 한강을 가는 것 같다.

 

 

각자 차에서 책도 보고 드라마도 보고 힐링을 하며 쉬는 시간도 갖고

 

 

각자 쉬다가 밤이 되면 한강한바퀴 걸으러 나가본다.

 

 

 

 

 

짠!

오늘 포스팅의 뉴아이템! 오늘의 차박준비물!

트렁크전용 모기장! 차박모기장! 친구가 이날 선물로 줬다.

한겨울 빼고는 어딜가든 벌레 또는 모기가 있어서 트렁크나 창문에 모기장을 쳐줘야한다 .

차에 문을 아주 꽉 닫고만 있을 수는 없고 환기와 환풍을 위해서 열어줘야 하는데 그럴 때 필수이다!

차박전용 모기장 비싸지 않으니 하나씩 달아보세요~ 창문에 설치하는 것도 있답니다!

 

 

서울에서 간단하게 차박캠핑 떠나기 참 쉽죠?

비용들이지 않은 나의 차박일지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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