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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

경기도 노지차박 달리다가 멈추는곳이 차박장소

by JEJEJE10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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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지차박 달리다가 멈추는곳이 차박장소

 

매번 가던 한강이 아닌 다른곳으로 가보고 싶었다.

뷰를 다른 곳을 보고 싶었고...

밖에서 고기를 구워서 먹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떠난 경기도 차박~~~

 

어느 분이 노지차박 하고 왔다고 후기를 남기셨길래

쪽지보내 살짝 물어보고 나도 가보았다.

가자마자 맞아! 차박은 이런 뷰지! 하며 친구랑 소리치며 ㅋㅋㅋ

차박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친구의 차박텐트

잘대 프라이빗하며 비가와도 눈이와도 실내가 넓어서 그 안에서 밥먹고 다 할 수 있다.

옆엔 매쉬로 창이 있어서 공기 순환도 가능하다.

 

이거 쳐놓고 자면 너무너무 잠이 잘 올듯

넓어서 좋고 공기 순환도 되고 프라이빗하고

이때 이걸 살까 잠시 생각함

 

(인기가 많은 상품이라 친구도 예약하고 몇개월동안 기다렸다고 한다.)


 

안에 앉아서 지퍼 열고 밖의 풍경을 보기

 

이 풍경을 보려고 그렇게 길에서 떠돌았나보다 ....

너무 좋다..

 

 

차박텐트 다 설치하고

서로 준비해온 준비물로 한끼먹기!

차박하면 좋은 것이 집 안에서는 잘 안먹는 것도

밖으로 나가면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다....

우리 둘 다 냉장고털기 하자 해서 냉동실에 있는 것 냉장실에 잘 안 먹었던 것 탈탈탈

 

차박을 다니며 냉장고 털기까지 한다니

일석이조 아닌가 ㅋ

주부로써는 너무 좋다 ㅋ

 

 

냉동실에 있던 고기가 밨에서 먹으니 이렇게 맛있는가?

집에서 구워먹던 버섯 맛이 아니다.

밖에서 먹으니 버섯,마늘이 왜이리 맛있는가.....

 

 

밥먹고 경치를 보고 있었는데

공무원 분들이 오셔서 하천이라 이 곳은 야영 및 취식을 하면 안된다고 하셨다....

아....몰랐다고 사과하고 바로 철수!!!!

(쓰레기는 항시 쓰레기봉투 하나 챙겨서 다 담아갖고 온다.

차박을 막는 이유는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발생하고 그 쓰레기를 다 버리고 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대로 집에 가기는 아쉬운데...

그때 달리고 달려 좋은 자리를 모색하기~~~!!!

달리다가 보니 대성리 쪽으로 해서 사람들이 드문드문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 자리 중 뷰가 좋은 곳 발견!!

 

 

보니 주말에 불 피웠던 자국도 있는 걸 보아하니

차박해도 되겠다 싶어서 자리를 잡았다.

아까 설치했던 차박텐트를 또 치는건 체력적인 소모가 너무 큰 것 같아

의자랑 테이블만 펼치고 풍경을 즐기기로 한다.

(또 나가라고 할까봐 최소한의 셋팅만!)

 

 

 

이렇게 앉아있을 수 있는 장소가 있고 시간이 있다는 것이

차박을 하는 행복이지 않을까싶다...

 

 

집에서 준비해온 고구마 군고구마로 구워먹기...

바람이 불어 조금 긴 시간이 걸렸다 ;;;;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때

풍경을 보며 책읽기.

 

이걸 하려고 항상 장소를 알아보고 그토록 집밖으로 나오나 보다.

 

 

 

항상 좋은 차박

더 좋은 장소를 발견할 수 있길 바라며

경유값이 좀 더 내려가기 ㅋㅋㅋㅋㅋ

경유값이 이리 올라가면 장소 찾으러 다니기가 힘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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