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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

경기도차박 여주달맞이공원 애견동반캠핑 캠핑메뉴 차박텐트가능한곳

by JEJEJE10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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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차박

여주 달맞이공원

(경기 이천시 창전동 찍고 출발~~)

(티맵에서는 "달맞이광장"이라고만 찍어도 나온다 집에서 1시간 좀 넘는 거리~~)


노지차박지

화장실 깔끔한 차박지

애견 동반가능한 차박지

마음껏 차박텐트를 칠 수 있는 차박지

 

차박하는 날은 먹는게 남는거니 냉장고 터는날!!

(이를 남편이 싫어합니다 ㅋㅋㅋ)

 

여주 달맞이 공원은 시야가 탁 트여서 그야말로 노지차박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곳이다.

물론 우리는 차박을 거의 평일에 가기 때문에 더 한산한 것도 있었다.

(평일에 가서 한산함과 여유로움을 느끼면 주말엔 못 가겠어요ㅠ)


 

노지차박의 좋은 점은

차량을 주차할 사이트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자유자재 내가 원하는대로 차량주차를 할 수 있고

차박텐트도 제일 큰 것을 꺼내어 설치할 수 있다. 

이 날은 친구의 차박텐트가 가장 커서 제일 큰 것을 설치!!!!!

이 날 날씨도 너무 좋고 사람도 없고 차박텐트 설치하는데 마음 먹은대로 뚝딱!

 

 

다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노지차박을 찾지만 쉽사리 갈 수 없는 것은

노지차박의 단점은 화장실이기 때문이다.

노지차박은 대부분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캠핑카들이 많은데

여주 달맞이공원은 좀 멀리 있긴 하지만 깔끔한 화장실이 있다.

우린 차 3대로 가서 1대는 차박텐트 설치하고 남은 2대로 화장실을 왔다갔다 했다.

(정말 깔끔한 화장실이지만 이동 가능한 차 없었으면 .... 쉽지 않았을 것 같았다..전동보드 사고싶었던 날)

 



여주달맞이공원의 차박지

아무래도 물가쪽으로 트렁크가 향하게 주차한 차들이 많다

SUV만 오는 것이 아닌 승용차이신 분들도 주차하고 옆쪽으로 텐트를 친 분들도 많고

화장실에서 더 먼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이 내부에 있는 캠핑카들이 정말 많다

확실히 인기있는 차박지라 그런지 평일임에도 물가쪽은 거의 꽉 찼다.

금요일 날 와서 차를 주차해놓고 주말 차박자리를 맡아 놓으시는 분들도 많아 보인다.


(이런 곳을 가면 남들은 어떻게 차박 및 캠핑을 즐기나 보는 편인데 역시 노지를 가니 다양한 캠핑카와 트레일러들 캠핑의 고수들이 많아서 볼거리들도 많았다.그런 것 보는 재미도 쏠쏠한 노지차박지)

 

 

캠핑은 먹는게 남는거라

장을 봐서 가기도 하지만

어느집에나 냉동실에 꽝꽝 얼려져 있는 음식들

집에서는 잘 꺼내지 않고 기억에서 잊혀져가는 재료들

캠핑가기 전에 냉장고 청소하면서 그 재료들을 갖고 가서 밖에서 맛있게 해먹는다.

(이 맛에 캠핑가는 것일지도 집안의 물건이 줄면 행복하다. 캠핑도 미니멀 집안살림도 미니멀)

이 날 여자 셋이서 먹었던게 어마어마한데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ㅋㅋ

 

사진을 쭉 보면 한끼에 이 많은 음식을????

하겠지만...이건 하루종일 여자 3명이서 먹은거니깐 보통이 아닐까 싶다...

아마도?

 

캠핑에서 빼먹을 수 없는 메뉴는 밖에서 구워 먹는 고기!!!

밖에서 구워먹는 고기만큼 맛있는 메뉴는 없는 것 같다. 

야외에서 먹는 고기가 최고!

 

 

밥먹고 입 심심할때는

그리고 집 안에 있던 간식들

쥐포 아귀포 떡꼬치 호떡 양미리

(저 양미리는 친구가 몰래 냉동실에 넣고간 것인데 발견해서 캠핑때 굽굽..)

 

 

배가 꺼지고 나면 저녁으로는 간단하게

버터 대하구이로 입가심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날 함께한 똥이

친구의 강아지인데 요즘 강아지랑 갈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다고 한다

집앞 산책정도?

근데 이런 밖으로 나오면 똥이도 자연에서 맘껏 뛰어놀고 좋은 것 같다.

애견동반캠핑도 나름 즐거운 캠핑이다.

 

 

밥먹고 각자 개인의 시간을 갖기로

각자 차안에서 음악듣고 자고 책보고

풍경보느라 멍~하게 앉아있기도 하고

이런 시간때문에 차박을 가는거지 ^^

 

 

그렇게 앉아있다 보면 해가 지고 멋진 노을을 벌 수 있는데

이 날은 너무 아름다웠다.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것들이 많은데

이렇게 비대면 차박캠핑을 하면서 느끼기~~~^^

 

또 가고싶은 여주달맞이공원

다른 차박지도 돌아보고 새로운 곳을 느끼려고 갔던 곳은 다시 못 가는 편인데

또 생각나는 차박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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