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다이어트 시원한 야간등산으로 남산 사패산 아차산 안산 응봉산

여름 다이어트 시원한 야등으로 남산 사패산 아차산 안산 응봉산

 

여름 다이어트

요즘은 실내에서 하는 운동은 코로나 때문에 불안하고

한낮 땡볕에 나가서 운동하자니 숨쉬기도 어려운 여름에 운동이라니...그냥 걷기도 힘들다.

여름에 다이어트가 제일 시급한데 시원한거 찾아 먹느라 살은 찌고

정말 올해는 더 힘든 여름이다.

 

작년 등산에 푹 빠져서 지내던 시기가 있었는데

등산만큼 요요없는 다이어트가 확실하게 되는 운동이 없었다.

마음껏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운동 등산

여름에도 등산을 즐기고 싶은데 여름엔 정말 푹푹쪄서 6월 이후 산은 나에게 너무 어려운 운동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해가 지고 난 다음에 가자!

서울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산이 어디일까?

야간등산이니 사람도 어느정도 다니고 위험하지 않은 산으로 가자!

마음을 먹고 직접 다녀 보았다.

 

여름 야등으로 다니기 좋은 산 포스팅~~^^

 

 

서울 사람이면 한번은 갔을 "남산"

 

명동역 3번 출구에서 명동라루체 웨딩홀쪽으로 쭈~~~욱 올라가면

남산케이블이 나오는데 지나쳐서 쭉 걷고

혹 길을 모르면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걸어 가다보면 그곳이 정상

서울의 야경을 동서남북으로 다 볼 수 있는 남산

야경보러 올라가기 좋고 여자 혼자 올라가기도 위험하지 않은 곳

서울에서 탁 트인 곳을 보러 가기 좋은 곳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사패산"

 

사패산은 대중교통 보단 자차를 이용하기 편한 곳 같다.

의정부 시청에 주차를 하고 사패산 정상으로 향하면 올라가는 길에 노을을 보고 정상에 올라 야경을 볼 수 있는 산

단 정말 경기도 산이다 보니 내려올 때 무서울 수 있다....

여자 혼자는 절대 가면 안 되는 산

무리지어 사람들과 함께 해야하는 산이다.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서울의 산 "아차산"

 

광나루역에서 시작하는 아차산

체력이 좀 된다면 용마산으로 올라 아차산 야경을 본 후 아차산으로 내려가면 좋다.

아파트나 건물에 비치는 노을의 빛부터 야경까지

해가 지는 모습을 보기 좋은 아차산

아차산은 그리 높지 않으니 혼자 오르기도 좋고 운동하는 분들이 많이 올라가시기에 무섭지 않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안산"

 

3호선 독립문역으로 시작하는 안산

독립문엿에서 안산둘레길로 올라가면 되고

둘레길을 걷다가 봉수대로 가는길로 걸으면 그 곳이 안산의 정상!

둘레길을 걷는 사람이 많고 데크로 된 길이기에 걷기가 좋다.

걷기운동을 즐기다가 해가 진다면 그때 봉수대에 올라가서 야경을 즐기면 굿~!

 

 

한여름에도 정상으로 올라가 서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온 몸으로 맞을 수 있다.

 

 

팔각정에 올라서 야경을 보자 "응봉산"

 

응봉역에서 응봉산 올라가는 길까지

바닥에 길 안내가 아주 잘 되어있다.

봄이면 개나리축제를 하기에 친절한 길안내

많은 사람들이 알고 방문하는 곳이다.

오르는 길 또한 어렵지 않고 올라간 노력대비 야경이 너무 훌륭하다.

올라가서 시원한 물 한잔에 야경이면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가 될 것이다.

 

 

야간등산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지만

등산 준비물로 랜턴은 필수

여름이라 땀 많이 흘리니 얼음물 한병 과 얼린 아이스커피 한병이면

더위도 무섭지 않다!

 

장마가 끝나면 올해도 야등 즐기러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