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동 차돌박이 대패삼겹이 유명한 이문동 그집

이문동그집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5-380

가까운 역으로는 1호선 외대앞역이 있다

 

 

오랜만에 가는 이문동. 오랜만에 만나는 어제의 멤버.

시기가 시기인지라 만나는 것이 조심스럽지만.. 어제는 간단하게?! 맛있는 집에 가서 저녁을 먹자! 해서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외출을 하였다.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나가니 별로 안 좋아하는 비오는 날도 분위기가 있는 것 같고, 비오는 날의 운전도 분위기 있고, 그런 분위기에 맞는 이문세님의 노래를 들으며 이문동으로 출발.

 

우리집에서 이문동까지 11분.

근데 이문동에는 주차할 곳이 거의 없는 것 같다.

한쪽은 아파트 재개발로 인해 고층 아파트들이 빽빽히 들어서 있고 한쪽은 낮은 건물들 상가들이 분포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러므로 주차할 곳이 없다.

다행히도 이문동에서 만나기로 한 멤버가 이문동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그 아파트에다가 다들 주차를 했다.

주차를하고 걸어서 "이문동그집"으로 갔다.

 

간판에서부터 가게 분위기부터 맛집의 기운이 흐르지 않는가?

가게가 깔끔한 요즘 스타일은 아니지만 정감가는 발길이 가는 맛집 분위기의 가게이다.

이문동그집은 어제 멤버 중 한명의 동네맛집으로 대패삼겹살,차돌박이,소곱전골을 추천을 해줬다.

추천메뉴 들은 동시에 배가 고파오기 시작하고..... 가게 앞으로 갔는데 뭐지? 분위기가....왜 사람들이 서있지?

설마...설마....역시나... 대기하는 사람들이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어쩔 수 없어! 먹어야해! 기다리자!

한 40분정도 기다리고 입장! 가게 들어가자 마자 좌석이 4테이블 정도 작게 있고 안쪽으로 한 4테이블 정도 있다.

우린 유리문 앞에 착석!

 

 

착석하고 메뉴판 천천히 보고 시작은 대패삼겹살 4인분으로 시작!

 

배가 매우 고팠는데 역시 대패라 금방익어서 먹는 속도가 붙으니 먹을 맛이 났다

.

너무 맛있어서 대패삼겹살 3인분 추가해서 먹고!

왔는데 차돌박이도 먹어야지! 해서 3인분만 주문!

차돌박이는 뭐 불판에 올리면 바로바로 익어서 신나게 먹으니 금방 먹었다. 먹는 중에도 다음엔 뭐 시킬거냐며 흐름 끊기지 않게 먹어야하니 먹는 중에 다음 메뉴 주문하기!

고기를 먹은 후엔 밥이지! 공기밥은 노노~ 볶음밥이지!

밥 다음엔? 소곱창전골! 볶음밥에 전골을 싹 같이 먹으면 한끼의 마무리로 아주 행복해진다. ^^

소곱창전골 내용물이 어마어마.... 실하다... 곱창도 꽤 들어가 있고 속도 꽉꽉

소곱창구이도 하시면 좋을텐데...그 메뉴 있었으면 그것도 먹었을거야...

 

소주가 술술술~~~ 들어가는 이문동그집 (난 운전해야해서 못 마셨지만 다들 반주하기 좋은 식당이라고 말하며 한병 한병 쌓여가는 술병..)

정말정말 맛있는 집이라 다음에 다시 방문할 의사있음!

맛있는 집이라 저녁시간에 가면 대기가 있으니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가야겠다!

다시 방문할 이문동그집!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