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항 주말차박 차박캠핑 카크닉 낚시와차박 함께 가능한곳

낚시와 차박이 함께 가능한 탄도항에서 카크닉을♡

 

가까이에 있는 곳으로만 다니다가

나도 남들처럼 탁 트인 바다뷰 보고 싶다 하는 마음에 친구와 고민하기.....

이날은 차2대로 4명이 움직이기

 

차박의 포인트

당일치기

화장실 가기좋은 곳

취사 가능한 곳

탁트인 뷰

 

그런 곳이 탄도항이었다.

일요일 아침 탄도항으로 가기!

먼저 도착한 사람이 자리 잡기로 하고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717-5 이 주소로 갔다.

 

역시 탄도항은 차박으로 이미 인기 성지였다...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이 더 많은 탄도항) 

차박보다도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어맘어마하게 많았는데

아마 금요일 저녁부터~ 쭉~ 계시는 분들이 많아보였다.

(이 곳은 평일에도 낚시하는 분들로 인산인해라고 한다..)

차를 가지고 빙빙 돌다가 자리를 못 잡아서 걸어서 다녀보기로 한다.

한참을 걷고 아주 보이지 않은 구석에 자리를 발견해서 그쪽으로 자리잡기!

(화장실 있는 쪽으로 자리 잡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차박이 아닌 낚시 위주이시더라고요

조용한? 차박을 원한다면 다른 장소를 모색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탄도항을 어마어마하게 돌다가 잡은 자리!

아주 널널한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옆엔 친구차 주차할 곳 자리 맡아두기

친구가 오기 전에 다른 사람이 오면 어쩌나...걱정을 했지만 워낙 구석진 곳이라 아무도 오지 않았다.

 

 

왜 사람들이 뷰가 좋은 곳을 찾는지 확실히 느끼게 된 날

트렁크에 앉기만 해도 탁 트인 뷰에 말이 필요 없었고

사람이 선선하게 불어와서 더 좋았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있는데 행복한 느낌.....

아 이런게 힐링이다..다른건 필요없다~!!

 

 

한 낮엔 태양이 어마어마하게 뜨거웠는데

그럴 때 필수품!

이케아 파라솔 삼쇠가 자기 몫을 톡톡히함!

이런 자리가 좁은 곳에선 차박텐트나 어닝을 설치하기엔 애매~~~해서 파라솔로 태양을 피해본다.

(옆 차에 계시던 분들은 주차장에 몇자리씩을 차지하고 텐트까지 치고 술마시고 고성방가...

놀러와서 추태부리고 가는 꼬라지 보고 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고 안폄)

 

 

차박은 먹는 맛에 하는 건데

이 날 저녁은 약속이 있었으므로 간단하게? 간식만 해먹었다. ^^

생지로 와플 해먹었는데 야외에서 해먹기 너무 좋은 것 같다~~~ 빵굽는 냄새도 너무 좋고~~

집 냉동실에 있던 맥주 술안주 갖고 오고

간식이라고 하기엔 많은 양을 해먹기

 (주부의 포인트! 차박은 냉장고 파먹기하기 너무 좋은 것)

 

다 먹고나선 멍타임

차에서 잘 사람은 자고 앉아서 커피 마실사람은 커피 마시면서

멍~

다른 분들 낚시하는 모습도 쳐다보고...

(우리가 있던 시간대에는 그다지 잘 잡히는 시간대가 아니었나보다.... 단 한분도 낚지를 못해...)

다음엔 낚시대 챙겨서 낚시도 하고 차박도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탄도항!

 

 

다음엔 새벽에 가서 푹 자고 낚시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해먹고 해야겠다~~~!!!!

다음 후기를 기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