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등산코스 공영주차장에서 형제봉까지 그리고 문암골~광교저수지 걸어서 주차장회귀

광교산의 뷰 

서울에서 광교산 공영주차장까지 한 시간 조금 넘어서 도착

광교산은 입구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너무 편리 

등산하기에도 너무 편하게 되어 있다 

공영주차장의 금액은 

3시간 이내 천원

3~6시간 이내 2천 원

6~9시간 3천 원

1일 5천 원

 

 

 

와!!!! 공영주차장 만세~!

전 이날 주차요금으로 2천 원 냈습니다~

등산만 하신다면 이 정도 금액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오실 때 계산은 카드만 가능합니다!

공영주차장에서 뒤편이라 걸어 올라가면 바로 등산 시작입니다

입구 가는 길에 깔끔한 화장실이 있으니 들렸다가 올라가면 굿!

광교산은 쭉쭉 올라가다 보면 이곳이 나옵니다 

계단 483

와....

계단이라 한 발 한 발 내디디면 올라갈 수 있지만 

마스크 안으로 숨이 차 올라오고 

9월이지만 아직 더운 날씨

그리고 내려올 때 걱정스러운 내 도가니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한 발 한 발 가니....

오래 걸려 도착했습니다. 

역시 계단 오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 날 힙업이 되었을 거란 생각으로 힘을 냅니다 

등산에서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 

흙길을 내 발로 걷기 

사람 없을 때 살짝 마스크 내려서 산 공기 냄새 맡기

오늘의 목표

형제봉까지 3.4km 

오르막길의 3.4km는 어마어마한 길이....

 

 

걷고 또 걸어서 형제봉에 다다르면 

이런 어마어마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는 것!! ㅎㅎ

광교산 형제봉은 해발이 448m지만 뷰는 참 좋다 

이 정도의 뷰는 해발 1000 넘어야 볼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해발 400대에 이런 뷰라니 

수원 사람들은 좋겠다...

자주 많이 가보고 싶은 곳이다 

 

등산 가서 제일 할 일 

정상석에서 사진 찍기!

가을이 왔구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을

등산하기 참 좋은 가을

가을에 가면 좋은 산들이 참 많은데..!!

올라온 곳과는 다른 문암골 입구 쪽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문암골로 내려오면 이런 흙길을 밟으면서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교저수지로 마무리하면서 공영주차장까지 걸어갑니다. 

광교저수지

산으로 시작해서 마무리는 저수지라니 

산과 물 다 본 광교산의 등산코스 

집만 가까우면 이주에 한 번은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안전한 등산코스로 인해 

여자 혼자 등산하기에 무리가 없는 산!

하지만 야등은 위험할 것 같은 산!

또 가고 싶은 광교산 등산코스의 기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