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나왔던 집
맛있는 녀석들이 먹었던 집은 아니지만 가오리찜이란걸 알게해준 ...
그 가오리찜을 꼭 먹어보고 싶었다
한끼를 먹으러 강원도까지 운전해서 갔다
이모네생선찜
수요일휴무
가기 전에 예약전화 필수!
21년8월 현재 강릉 거리두기 3단계!
아마 매장은 10시까지? 인듯?
빨리 밥만먹고 서울로 와야한다
가오리찜 만으로도 가기엔 충분했다
이모네생선찜네비로 찍고 출발
연휴의 중간날이라 그런지 가는 길은 2시간30분 걸린다고 나온다
점심먹고 출발
가서 저녁먹고 오는 일정
굿!
이모네 생선찜 앞으로 가니 가게 앞 평행주차를 하면 된다
사람이 많지 않았기에 가게 앞에 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
(앞쪽에 공원도 있어서 사람 많은 시간대엔 주차 뺑뺑이 할 수도 있을 듯...)
기본반찬 셋팅
생선찜이 빨간 메뉴이나 보니 기본찬은 빨갛지 않은 것이 많은데
마요네즈에 버무린 마카로니가 증말!!! 맛있다!!!!!!!!!!
원래 좋아하는 메뉴인데 여긴 더 맛있고 생선찜이랑 너무 잘 맞는 반찬!
드디어 나온 이모네 생선찜 "대"
가격은 6만원
셋이서 전화로 중을 시켰다가 만원차이면 대짜 먹자 해서 바꿨는데 너무나 탁월한 선택 이었던 것!
참고로 가오리찜의 금액은
소: 4만원 중:5만원 대:6만원
가오리찜 안에는
살이 잘 붙은 가오리와
무 그리고 감자
끝
색이 너무 빨갛기에 위염을 달고사는 나는
매울까 속이 탈날까 걱정 했었는데
맵진 않고 반찬으로 먹을만한 빨간음식
(그 다음 날 속 안쓰리고 괜찮더라고요)
살코기가 너무 좋아요
고기를 좋아하는 나이지만 이날은 고기보단 가오리!
식감도 좋고 살도 좋고
같이 간 분들은 뼈까지 씹어먹는 거라면서 뼈까지 고소하게 씹어먹더라는...
(장어구이에 뼈 씹어먹는 것처럼 고소하대요)
밥 한공기 뚝딱 할 수 있는 이모네 생선찜
가오리찜
한끼 먹으러 강원도까지 갈만한 메뉴였어요
후회없이 먹고 포장안해온건 좀 후회되더라고요 ㅎㅎ
다음엔 포장까지 해오는 것으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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